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수라 남작 (문단 편집) === TV판 마징가Z === 닥터 헬에게 [[바도스의 지팡이]]를 하사받아 그것으로 [[기계수(마징가 시리즈)|기계수]]를 조종하며, 해저요새 [[사루드]]를 본거지로 삼고 있다. 하지만 매번 마징가Z에게 당해서 도망가는 역할. 그리고 언제나 "용서해 주십시요! 닥터 헬!"[* 이는 마징카이저 OVA 마지막화의 최종결전에서도 그의 유언이 된다.]로 마무리하는 것이 일상이다. 오죽했으면 [[중간보스]]가 다 이긴 싸움에서 방심으로 지는 것을 [[아수라 남작 증후군]]이라고 부르던가... 쌓인게 많았는지 한번은 거인 생성 총으로 [[거대화]]해서 닥터 헬에게 하극상하려다가 다시 작아진 후에 바로 비굴하게 용서를 빌었다. 그렇지만 후반에는 수많은 삽질에도 자신을 인정하고 여러번 기회를 준 닥터 헬에게 진심으로 충성을 바치게 된 듯.[* 중반부에 하도 코우지에게 깨져서 자괴감 끝에 자살하려고 하자 닥터 헬이 손수 아수라 남작을 꾸짖으며 "인간의 지혜는 무한하다. 또 악한 지혜도 무한하다. 너는 내 부하인 이상 악한 지혜를 마음껏 발휘해 반드시 마징가Z를 쓰러트릴 책임이 있다. 함부로 죽는 건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해준다.] 39화에서 새로이 영입한 [[브로켄 백작]] 때문에 초조해진 나머지, [[자리간 G8]]을 끌고 나갔다가 삽질끝에 사루드를 날려먹고 브로켄에게 부끄러운 줄 알면 당장 죽으라고 신나게 욕을 먹는다. 하지만 닥터 헬은 도쿄를 초토화시켰으니 그걸로 됐다면서 그런 아수라를 용서해주고 새로운 해저요새인 [[부드]]를 만들어 하사한다. 물론 다시금 부드를 타고 작전을 전개해나가지만 매번 실패한다는건 달라지지 않았다. 거기다 브로켄과 [[견원지간]]이라 서로 디스하다가 작전을 말아먹은 적도 많았다. 그러다가 77화에서 몸이 두동강이 난 브로켄을 대신해 [[비행요새 구울|구울]]을 타고 출격했다가 작전을 말아먹고 구울을 반파시켜버리는 사고를 치고 브로켄과 닥터 헬에게 욕만 쳐먹은 아수라 남작은 78화 '아수라 남작 태평양에 가라앉다'에서 열받은 [[철십자 군단]]이 브로켄의 허락없이 자신을 제거하려다가 실패하자, 뒤늦게 철십자를 막으러 온 브로켄의 변명을 무시하고 냅다 가출한다. 가출한 직후, 지나가던 카부토 코우지가 "아수라 남작과 닥터 헬 따위는 한주먹거리도 안된다."라는 말을 [[방수#s-2|방수]]한 후 머리끝까지 빡친 아수라는 고오곤 대공을 찾아가 [[기계수(마징가 시리즈)#s-2.1|요기계수]]를 빌려달라고 요청한다. 처음에는 고오곤 대공이 도망자와 엮여봤자 자신은 좋을 게 없다고 거절하지만 아수라 남작은 진심으로 용암에 뛰어들어 자살하려 한다. [[고오곤 대공]]은 아수라 남작의 필사의 결의를 보고 죽음을 각오한 자를 무시할 수 없다며 아수라를 말리며 자신은 못 본 걸로 할테니 요기계수 [[엘레판스 γ3]]를 [[건담 강탈|훔치라는 식으로 빌려주고]] 아수라 남작은 부드를 타고 마징가Z에게 최후의 결전을 걸어온다. 먼저 연구소에 미사일을 날려 마징가Z를 바다에 유인하고, 동시에 엘레펀스로 광자력 연구소를 파괴하려는 대규모의 양동작전을 실행하여 자신은 부드로 직접 마징가Z에게 도전한다. 그리고 [[카부토 코우지]]의 발을 묶다가 목숨을 걸고 [[자폭]]하여 마징가Z를 침몰시킨다. 허나 그 대가로 부드는 완전히 박살나고 사력을 다해 간신히 살아나온 아수라가 마징가Z는 어찌되었냐고 묻자, 그를 부축해주던 고오곤 대공이 아수라의 마지막을 편히 보내주기 위해 마징가Z는 파괴되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는 엘레펀스에 의해 파괴되는 광자력 연구소를 바라보며 안심하고 고오곤의 품에서 숨을 거두는데, 이 장면은 실로 명장면이다. [[파일:attachment/아수라 남작/Baron_Ashura-Dead.jpg|width=500]] >고오곤:「아수라 남작, 잘 봐라. 드디어 광자력 연구소의 최후의 순간이 왔다!」 >아수라:「닥터 헬에게 전해주십시오. '''아수라는 최후까지 용감하게 싸웠다고…'''.」 >고오곤:「아수라 남작…!!」 하지만 카부토 코우지는 엄청난 생명력으로 살아남았고, 아수라가 죽자마자 물 속에서 기어나와 엘레펀스를 박살낸다. 이에 고오곤 대공은 이를 갈면서 아수라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마징가Z를 박살낼 것을 결의한다. 닥터 헬은 그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여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백작 칭호를 내리고 철십자, 철가면 군단, 고오곤 대공, 브로켄과 함께 아수라의 석상을 세운 후에 아수라의 모습을 본 딴 [[제트파이어 P1|기계수]]를 만들어 복수전을 준비한다. 마지막에 백작 칭호를 받은 것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처음 방영되었을 때부터 남작이 아닌 백작으로 번역되어 나왔고 이것 때문에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수라 백작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기도 하다. 어릴 때 TV로 봤을 때는 그냥 끈질긴 악당 졸개라고 미워하고 무시당하곤 하지만 어른이 되어 다시 보면 주인 격인 [[닥터 헬]]에게 매우 충성스런 충신. 몇 번이고 계속 이어지는 패배와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마징가 Z를 물리치기 위해 진심을 다해 분투하고 나중에는 그걸 위해 자기 목숨까지 바칠 정도로 성심성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면 악당이기 이전에 성실하고 충성스런 인간으로서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또 닥터 헬도 부하인 아수라 남작의 거듭되는 패배와 실패에도 계속 기회를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요즘 보기 드문 대인배 상사이다. 둘 다 재평가 받는 악당들인 셈이다.[* 아수라 남작의 경우 호의를 권리로 생각하지 않고 더욱더 충의를 다져서 도덕책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오죽하면 이 작품이 아수라남작의 성장기라는 농담도 있을정도.]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umor03&wr_id=1112479|패자에게 기회를 주는 멋진 상사]] [[https://www.instiz.net/pt/1476626|악당이니까 까여야 한다고?! 이제는 재평가 받아야 할 케릭터들]] '''목표가 세계정복이라도 그 방식이 비인륜적이지 않았다면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 적]] 리스트에 올라와 있었을 것이다.''' 또한 후대의 아수라 남작이 주로 남성성을 강조한 반면 이 작품에선 여성성을 더 강조했다. 여성 성우의 대사량이 훨씬 더 많으며 행동도 여성에 가깝게 묘사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